바이비트 인버스 무기한 계약, 암호화폐 기반 거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마진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인버스 무기한 계약이 무엇인지, 그리고 전략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요즘 동학개미 다음에 서학개미, 그리고 비트개미로,
일반 투자자의 관심이 국내 주식에서 해외 주식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암호화폐 투자로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 확산세가 둔해지고, 미국의 국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보니,
주식 투자의 심리가 얼어붙었고, 전 세계 증시가 조정 장에 들어섰습니다.

그 와중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시세가 폭발했었고,
현물 투자를 비롯해 선물 거래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 하나로 코인의 시세가 말도 안 되게 움직이고 있지만,
(코인의 변동성은 어마 무시합니다..)

그런 노이즈 속에서도 안전하게 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펀딩비 전략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2021/02/17 - [재테크/투자 전략] - 펀딩비 전략, 코인 안전하게 은행 이자 10배 수익 만드는 법(헤지전략)

펀딩비 전략, 코인 안전하게 은행 이자 10배 수익 만드는 법(헤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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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펀딩비 전략에서 인버스 무기한 계약을 통해서 거래를 합니다.

보통은 국가에서 발행한 통화(예를 들어, 달러나 원화 등등)를 통해서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인버스 무기한 계약은 말 그대로 반대로 암호화폐를 통해서 달러(USD)를 사고파는 경우가 됩니다.
포지션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또는 손실도 다음 그림과 같이 암호화폐로 받게 됩니다.

바이비트에는 총 4가지 인버스 무기한 계약(EOS, XRP, ETH, BTC)을 지원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ETHUSD거래를 한다면, 나의 자산을 ETH으로 교환하여 그것으로 USD를 사고팔게 되는 거래가 됩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우리가 들고 있는 자산 ETH의 가치가 수시로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버스 무기한 계약에서 아무 포지션을 잡지 않아도,
실제로는 현물 거래를 하는 것과 동일한 상태가 됩니다.

ETH의 가치가 오르내릴 때마다 나의 자산 가치도 똑같이 오르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펀딩비 전략을 구현할 수 있게 되는데,
인버스 무기한 계약에서 1배 숏 포지션을 잡게 되면,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 숏 포지션은 손해를 보지만,
그만큼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내 자산(원화 기준)에는 변동이 없게 됩니다.

반대로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면 숏 포지션은 이득을 보지만,
그만큼 보유한 코인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역시 나의 자산(원화 기준)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코인의 가치가 하락할 때, 숏 포지션으로 내 자산의 증식을 원한다면,
적어도 레버리지는 2배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숏포지션으로 진입하였는데, 코인의 가치가 상승한다면, 나의 숏 포지션은 손해를 보더라도,
보유한 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기에 어느 정도 헤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롱 포지션으로 진입 시에는 USDT 기반 거래보다
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때는 더 많은 수익을(보유한 코인의 가치도 함께 상승하므로),
가격이 하락할 때는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보유한 가치도 함께 하락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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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암호화폐 기반 거래인 인버스 무기한 거래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